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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9월 1주 #귀여운_게_최고

오늘 기분 걍 그랬는데 썸네일 찾으려고 미피 검색했다가 기분 좋아짐 ㅋㅋㅋ 역시 귀여운 게 최고야. 미피 너무너무 좋아서 가끔 퇴근길에 서점엘 들러 문구코너에 간다. 한쪽엔 미피 코너가 있는데 어쩌다 한 번씩 새로운 아이템이 업데이트 됨. 저번에 내가 회사 좋아하는 사람들 준다고 가위 세 개 털어간 이후로 재고가 채워지지 않아 슬펐지만 오늘 가보니 짱짱 귀여운 미피 스티커가 있었음 ㅋㅋ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정작 '이걸 어따 써?' 하는 마음에 보고 내려놓음. 내일 다시 마음이 동하면 사야지. 모니터에라도 붙여놔야겠음.

 

요즘 회사서 동태눈 그 자체다. 동태가 생태인 척 하려니 기도 훨씬 빨린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눈치챘을테지,,,근데 고치고 싶지 않은 이 마인드 자체도 진정한 동태...ㅋㅋ 단순 매너리즘을 넘어 정이 떨어지는 계기가 생겨서 '돈 주는 PC방이다' 생각해도 맘 고쳐 먹기가 쉽지 않다. 보기 싫은 사람이 너무 많다. 그게 기존에 내가 참 좋아했던 사람이 -> 젤 꼴보기 싫은 사람으로 급변한 상황이라 더 그럼. 이 와중에 좋은 것 한 가지는 자리배치를 다시 했는데 어쩌다보니 내 바뀐 자리가 진짜 최고같음. 이 자리에서 열심히 숨어 이력서 써보겠읍니다,,,

 

주말에 정말 아찔한 경험을 하고...^^! 또 다시 금주 결심. 평소에도 같은 결심 참 많이 했지만...그때는 갸아아악 미쳤어 ㅠ 안 먹어 ㅜㅜ 이런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헐,,,안 먹어야지. 이런 느낌이라 한동안은 술 생각 안 날 것 같다.

 

세상에 예쁜 것 너무 많아서 눈 돌아감. 인터넷에서 그렇게 트렌디한 것들 구경하다 일상으로 돌아와 도시미관 보면 스트레스 쌓임. 너절해진 아파트 분양 현수막이랑 지들 이름 대문만하게 박아서 서로 욕하는 정치인들 현수막 젤 꼴보기 싫어 죽겠음. 총선 얼마 안 남아서 저러는 게 넘 속 보여서 더 싫어. 그리고 분양 다 끝났으면 떼라고요~!~!

 

그나저나 벌써 구월이네. 날씨가 신기하게 선선해져서 참 좋다. 더울 때는 예민해서인지 매미소리 엄청 스트레스였는데, 그게 가시니까 운치로 받아들이게 되는 이 상황. 이래서 인간은 참 간사해...날이 더 풀리면 국중박 한 번 더 가고 싶다. 그때 다른 일정으로 겸사겸사 가느라 짐도 많고 시간에 쫓겨 잘 보지 못했는데 옆에 한글 박물관도 가보고 싶고. 11월 중에 날을 함 잡아봐야겠다.

 

키 너무 귀여워. 자기관리 잘하는 것도 좋고 본업 잘하는 것도 좋다. 옷 잘입는 것도. HARD에서 키 너무 유니크해서 볼 때마다 감탄. 이번에 앨범 새로 나오는데 구성이 참 잘 뽑혀서 구매욕이 들었음.  11시 4분이다...! 이제 슬슬 잘 준비를. 오늘의 곡은 트리플에스의 Cherry Talk. 도입부 비트가 굉장히 좋음. 하지만 보컬은 전형적인 걸그룹 보컬인 게 야아아악간 아쉽지만...어쩌겠어? 걸그룹 맞는데 ㅋㅋ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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